■ 대선이 나흘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각 당 후보들은 어린이날 행사에 참석한 뒤 전국을 돌며 막판 유세를 펼치고 있습니다. 지지층 결집에 총력을 기울이면서 부동층을 흡수하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습니다.
■ 대선 사전투표 마지막 날인 오늘도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사전투표가 진행됩니다. 이틀째 사전투표 열기가 이어지면서 누적 사전투표율은 15%를 돌파했습니다.
■ 투표용지의 후보자 간 여백이 좁아 기표하기 어렵다는 유권자들의 불만이 잇따르고 있습니다. 중앙선관위는 후보자 간 여백은 0.5cm라며 여백이 없는 투표용지가 있다는 주장은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습니다.
■ 미 하원이 북한의 자금줄 차단에 초점을 맞춘 초강력 대북 제재안을 통과시켰습니다. 원유 수입을 봉쇄하고 북한 노동자를 고용한 외국 기업도 제재하기로 해 돈줄을 죄겠다는 의도를 분명히 했습니다.
■ 북한의 도발을 억제하기 위해 한반도로 온 칼빈슨 항공모함의 동해 훈련 영상이 공개됐습니다. 미국이 북한과의 대화 분위기를 조성하는 동시에 군사적 압박도 강화하고 있습니다.
■ 2년 만에 찾아온 최악의 황사로 중국 베이징에 올해 첫 황사 경보가 내려졌습니다. 이르면 오늘 밤부터 우리나라에도 올해 들어 가장 강한 황사가 닥칠 전망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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